조직위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홍보활동 기간 국제 마스터즈 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과 인연을 맺고 끈질긴 설득을 통해 28개 국 29명을 내년 광주대회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내년 광주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독려 활동을 펼치게 되며, 여러 마스터즈 클럽의 반응과 궁금증을 조직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위는 홍보대사가 내년 광주대회를 참가할 경우 대회 참가비와 선수촌 숙박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내년 마스터즈대회 개최까지 홍보대사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추진 동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택 조직위 총장은 “내년 광주대회를 통해 민주·인권·평화로 상징되는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영 종목이 생활 체육으로써 저변이 확대돼 우리나라가 수영에서도 스포츠 강국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마스터즈 대회로 광주 지역의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위는 마스터즈 홍보대사 프로그램 이후의 후속조치에도 중점을 두고 국내외 동호인을 위한 특화된 종합계획을 마련 중이다.
한편,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남부대학교, 염주체육관,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