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은행 특혜채용 의혹' 조용병 회장 10일 구속영장 심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신한은행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0일 오전 열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0시30분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한다. 영장심사가 끝나면 양 부장판사는 검찰과 조 회장 측의 의견을 검토한 뒤 같은날 오후 늦게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전직 인사부장들과 함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조 회장이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은행장을 지내면서 최종 결재권자로 특혜채용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2013~2016년 총 90여명에 달하는 부서장 이상의 임직원 자녀들이 부정채용됐다.

영장심사에는 조 회장도 출석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지난 3일과 6일 비공개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책임은 감독에게"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