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분기별 직원정례조례 일환으로 기존 일방적인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티타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직원에게 더 다가가고, 구정에 대한 직원의 관심과 참여의 깊이를 더 넓히려고 한다.
지난 7월 취임 이래 구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온 정 구청장은 청장실 개방, 소통함 ‘순균C에게 바란다’ 설치, 민원회신 중간보고제 및 1000명 청원제 도입 등 구정 현안을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직원과 데이트는 계속 될 예정”이라면서 “다음 데이트는 구청 옥상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이 함께하는 ‘가을밤에 with 치맥’ 행사로 직원과 소통하면서 강남만의 품격 있는 행정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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