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홈픽' 이용후기 SNS 이벤트 '커피 음료 이용권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SK이노베이션 은 오는 21일까지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홈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체험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난 이럴 때 홈픽한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실제 홈픽 이용 경험을 댓글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커피 음료 이용권을 2매씩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일 시작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홈픽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손잡고 출범한 택배 서비스다. 지난 9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흔히 택배는 우체국, 편의점에서 발송돼 왔지만, 홈픽은 장소의 제약 없이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홈픽은 택배 집화 비용과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오픈 초기임에도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택배 성수기에는 일 최대 주문량이 4800여건에 육박, 이용 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홈픽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 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부피나 무게에 상관 없이 5500원 단일 요금에 빠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