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하며 취임 100일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출범 100일을 맞는 민선 7기 여수시의 시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비전·공약사항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지역 버스커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희망 케이크 커팅, MC와의 대화 등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권 시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앞서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며 여수발전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밝혔다.
핵심과제는 여수형 일자리 창출, 신소재 미래산업 투자유치, MICE 산업 육성, 지역 특성학과 육성과 취업 연계시스템 구축 등이었다.
권오봉 시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임 후 100일간 느꼈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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