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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유은혜 임명에 대해 "국민들 우려 이해…미안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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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낙연 국무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낙연 국무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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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대정부 질문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에 대해 제청권자로서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며 "유 장관이 본인의 과오를 반성하고 있는 만큼 자기 관리와 교육행정에 엄정히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위장전입은 본인의 과오이고 부주의"라면서도 유 장관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국회 의정활동을 6년한 것을 비전문가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찬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부와 반대 진영에 있는 사람들을 내각에 단 한사람도 참여시키지 않았다는 주 의원의 지적에는 "지난번 협치 내각을 위해 야당과 상의를 드렸으나 모두 거부당했다"며 "(반대 진영 유능한 인사에) 삼고(三顧)는 아니지만 부탁드린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우선 인사가 몹시 어렵다는거 통감한다. 모든 국민께서 만족하기가 어려웠을것이라 인정한다"라며 "다만 지난 1년 사이 장관급 낙마가 5명이 있었다. 청문회 전에 낙마했다는 것은 여론을 그만큼 존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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