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어선이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다가 나포됐다.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후 1시께 서해 NLL을 10㎞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서해 NLL 북쪽으로 3분간 1㎞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까나리 약 500㎏이 발견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해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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