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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해상서 NLL 침범 중국어선 나포…올 들어 16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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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된 중국어선 [이미지출처=서해5도 특별경비단]

나포된 중국어선 [이미지출처=서해5도 특별경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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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어선이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다가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22t급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후 1시께 서해 NLL을 10㎞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서해 NLL 북쪽으로 3분간 1㎞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포 당시 중국어선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까나리 약 500㎏이 발견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해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16척을 나포하고 573척을 퇴거 조치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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