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오픈 둘째날 이븐파, 야오 포에베 선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4' 유소연(28ㆍ메디힐ㆍ사진)의 숨고르기다.
유소연은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지루한 파 행진을 벌이다가 18번홀(파5)에서 힘겹게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이후 8개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선두와는 2타 차, 여전히 일본무대 첫 승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테레사 루(대만)와 고토 미유(일본)가 공동 5위(6언더파 138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윤채영(31ㆍ한화큐셀)이 버디만 4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7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나리(30)도 1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에 합류했다. '2승 챔프' 황아름(31)과 전미정(36ㆍ진로재팬)은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로 순항 중이다. 반면 '3승 챔프' 신지애(30)와 전인지(24ㆍKB금융그룹), 이보미(30) 등은 공동 33위(1오버파 145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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