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안에는 장기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PD 평가기준을 합리화해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우선 PD 거래실정 평가(10점) 시 10년 만기 이상 국고채 거래에 부여하는 가중치를 종전 2배에서 3배로 확대한다. 호가 조성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국고채 장내가격이 대표성을 띠도록 하고 시장 조성업무의 자율성도 제고한다.
아울러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에서 기일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시장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환매조건부채권(Repo) 매매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단기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중 하나다.
정부는 PD평가 시 가점항목인 기일물 Repo 거래에 대한 가중치를 2배로 확대하고 장내 Repo거래의 담보 대상 채권에 국고채스트립 원금채, 이자채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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