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 개방성과 부모 참여 확대로 '안심 보육환경' 기대...9월27~10월4일 어린이집 269곳 대상 신청받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해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선정 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4가지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5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곳에는 자율적 운영 보장을 위해 구 지도·점검과 부모 모니터링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향후 5년 이내에 지역내 어린이집의 15% 수준까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기준을 준수해 운영하는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정된 발달을, 부모들에게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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