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아우터를 주력으로 하는 디스커버리는 지난 7월20일 1차, 8월22일 2차 선판매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성수기는 4분기로, 연간 매출의 55%가 4분기에 나온다. 김규리 연구원은 "지난해 30만장의 롱패딩을 판매한 디스커버리는 올해 40만장을 생산해 성수기 수요에 대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4% 늘어난 1482억원으로 예측됐다. 시장 예상치 1395억원에 부합한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2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9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디스커버리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기대감, MLB 면세점 채널의 고성장(올해 매출 192.7% 증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MLB 홍콩 확장(올해 매출 214억원→2020년 906억원 전망) 등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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