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세계적인 언더웨어 기업 그리티 이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설립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커 본인이 믿는 원료로 제대로 된 효과를 내는 유기농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로 현재 미국 세포라, 호주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체인, 글로벌 온라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네타포르테 등 세계적인 유통사를 통해 판매 중이다.
엠코르셋㈜는 미란다 커와 지난 5년간 한국 및 중국의 원더브라 모델계약을 통해 다져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코라 오가닉스 독점판매 계약을 맺게 됐다.
엠코르셋㈜는 빠르면 올 연말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코라 오가닉스 국내 판매를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헬스샵, 면세점 등을 통한 오프라인 전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미란다 커는 스냅챗 최고경영자(CEO)인 남편 에반 슈피겔의 외조를 받으면서 코라 오가닉스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급성장중인 아시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어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티몰에도 입점했으며, 이번에는 한국진출을 위해 엠코르셋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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