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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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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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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 광양시는 그동안 시공사 부도로 사업추진이 중단됐던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이달부터 공사가 재개됐다고 14일 밝혔다.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황금동 산49번지 일원에 92만㎡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2001년 전남도로부터 사업시행인가 받은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은 2006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200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추진 중 시공사 부도로 인해 공정률 65%에서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조합에서는 공사재개를 위해 지난해 6월 제5차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어, 지난 4월 대의원회를 거쳐 올해 새로운 시공사인 화산건설(주)을 선정했으며, 조합정상화와 공사재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공사가 다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김형헌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은 “뉴리더스주식회사를 시행대행사로, 화산건설(주)을 시공사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공사 추진을 위한 공사비 315억 원을 확보해 두고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시와 조합 시공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양항 및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안정적인 택지공급과 균형 있는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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