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활용 출동 연구…학술적가치 등 호평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왼쪽 세번째 김희철 119상황실장). 사진=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소방 정책연구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련 출동 경감 방안에 관한 연구’로 참가해 온도·습도 등 기상요인과 119출동과의 상관관계 및 시각화를 통한 처리결과를 분석해 불필요한 출동 경감과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연구는 창의성, 정책실효성, 학술적 가치 등 각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소방관서의 자발적인 연구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1982년 시작된 이번 대회는 연구논문 결과가 소방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소방학술대회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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