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은 이날 절차를 거쳐 비용 추계서와 함께 국회에 제출된다. 정부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에 포함한 비용추계서에는 10ㆍ4 선언 합의사업과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 등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문점 선언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어 국회 통과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 문제를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명품백, 직원가로 해드릴게요" VIP고객에 24억 등...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