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골든펠로우' 인증식 개최...최고 설계사 300명 선정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제2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골든 펠로우는 생보협회가 지난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우수인증 설계사 중 최고 우수 인증설계사를 선발하는 제도다.

생보설계사(10만7472명) 중 11.7%에 해당하는 우수인증설계사(1만2607명) 가운데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명을 선정했다. 올해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300명 중 2회 연속 인증자는 148명(49.3%)이며 이들의 평균 활동기간은 18.7년이었다. 13회차 유지율은 97.9%, 25회차 유지율은 93.1%로 최고의 효율과 생산성을 나타냈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보험산업에서 골든 펠로우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영업철학이 전 업계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소비자 신뢰를 높여 보험산업이 한층 더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