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현장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콘텐츠산업과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를 통해 미래산업인 콘텐츠·관광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창의 콘텐츠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 불합리한 규제·제도 개선, 콘텐츠산업과 관광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체적 안건으로는 ▲ 콘텐츠산업 내 불공정한 계약 관행 개선 ▲ 가상현실(VR) 게임 등 새롭게 등장한 산업 분야에 대한 정책 마련 ▲ 콘텐츠산업의 국제적 유통 플랫폼 진출 지원 ▲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다뤘다.
도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환경 변화에 맞춰 산업 구조는 선순환 생태계를 갖춰야 하고, 산업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과 태도도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중소기업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 문체부도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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