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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김성태 교섭단체 연설, 지난 9년 반성·대안없는 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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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편 의지는 환영…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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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민주평화당은 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관련 "지난 9년 정권(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대한 반성과 대안이 없는 퇴행적인 것으로 실망스럽다"고 논평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또 다시 과거로 회귀하면서 (현) 정부를 과거로 회귀하도록 끊임없이 몰아세우는 방식이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원내대표의 연설은) 지난 9년간 헬조선이란 한탄이 확산될 만큼 양극화가 심화되고 공정성이 무너진 데 일언반구의 반성도 없었다"며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퇴행적 관점에서의 비판만을 할 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어떤 단서도 발견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다만 박 대변인은 "매년 32조원을 투입해 아이 한 명 당 1억원을 지급하자는 주장은 미흡하나마 옳은 방향으로 본다"면서 "나아가 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긍정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국민적·정치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중대선거구제 등은 후일을 기약하자"면서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에 집중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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