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가 31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16강 북한 박신혁과의 경기에서 공을 받아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탁구 이상수(국군체육부대)와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나란히 단식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상수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 8강에서 대만의 창츠위안을 4-2(6-11 11-9 9-11 11-8 11-7 11-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전지희가 공을 받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여자 대표팀의 전지희도 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전지희는 8강전에서 일본의 가토 미유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꺾었다. 1세트를 5-11로 허용한 전지희는 2세트 듀스 접전을 펼쳤음에도 또 다시 10-12로 패하면서 어렵게 출발했다. 3세트를 11-6으로 가져와 반전을 마련하는가 싶었으나 4세트를 7-11로 내줬다.
이후 6세트에서 전지희는 11-8로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7세트까지 11-8로 마무리, 세트스코어 4-3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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