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제 전편협 공동대표는 "이번 추석 때 가맹점 자율에 맡겨도 80% 점포는 영업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연휴에 쉬는 것도 본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전편협은 편의점 출점거리 제한과 관련,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담배소매점 100m 거리 제한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대부분의 편의점이 담배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담배 소매점 거리 제한을 강화하면 편의점 출점도 제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250m 거리 제한이 현실적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서울시의 100m 제한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의점 가맹본사로 구성된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반경 80m로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협약안을 공정위에 제출하고 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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