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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도 대세는 '체크'…"더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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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복고' 열풍에 체크도 인기 … 다채로운 컬러 접목

올 가을도 대세는 '체크'…"더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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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패션업계에 1980~1990년대 복고 바람이 지속되면서 올 가을 빈티지한 느낌의 체크 패턴이나 다채로운 컬러를 접목시킨 체크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오버사이즈 실루엣 아우터와 함께 다양한 체크 패턴을 적용한 체크 패턴의 재킷, 트렌치, 이너 등을 선보였다. 화보에서도 서로 다른 체크 패턴의 팬츠 조합이나 체크 코트와 팬츠 조합으로 체크의 향연을 선보였다. '랍 빨질레리'는 클래식 감성의 체크 패턴 상품과 함께 터틀넥을 이너로 매칭해 부드럽고 유연한 스타일링을 내보였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체크 패턴을 트렌드에 맞게 전 복종에 걸쳐 다양한 혼용으로 풀었다. 트렌치코트, 재킷 등의 아우터 복종에서는 모노톤에 핀 컬러를 넣어 포인트를 줬으며 블라우스나 원피스 등의 이너 복종에서는 여러가지 컬러가 혼합된 체크 패턴을 사용했다. 클래식한 체크패턴의 롱 재킷에 멋스러운 팬츠를 매치해 분위기 있는 가을 룩을 완성시켰으며, 빈티지한 감성을 더해주는 타탄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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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도 체크 패턴의 남성용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와 여성용 비비드한 옐로우 체크 패턴 울코트를 내놓기도 했다.
홈플러스 'F2F'는 레드, 버건디, 브라운 계열 컬러를 사용해 체크셔츠를 기획했다. ▲베이직 체크·롱 체크·Y넥 체크 등 여성 셔츠를 정상가 기준 각 1만9900원에 선보이고 ▲미니 체크·슬럽 체크·마이크로 체크·플란넬 체크 등 남성 셔츠는 정상가 기준 1만9900원부터 2만5900원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LF의 계열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은 체크 패턴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자 바쏘옴므 체크 정장을 9만9,000원, 쉬즈미스 글랜체크 롱 재킷과 지고트 체크 원피스를 14~15만원대로 마련하기도 했다. 헤지스ACC는 브라운 체크 숄더백과 와인 컬러의 체크 배색 여성용 지갑을 각각 14만원대와 7만원대로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체크 아이템은 간단하게 포인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며 "특히 클래식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글렌체크 재킷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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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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