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등 도내 7개 시 9개 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전체 99개 지역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9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우리동네 살리기(시흥시 대야동) ▲주거지 지원(안양시 석수2동ㆍ화성시 황계동ㆍ고양시 삼송동) ▲일반근린(광주시 경안동ㆍ평택시 안정리ㆍ안산시 월피동ㆍ시흥시 신천동ㆍ고양시 일산2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8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광주 경안동은 근린시설 재생거점 공간 마련과 폐가를 활용한 경관특화 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화성 황계동은 인근 공군비행장으로 인해 쇠퇴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황계복지센터가 건립되고, 마을활력 거점공간 조성을 통
한 주민소통 등 공동체 회복운동이 추진된다.
평택 안정리는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명소화 작업이 진행되고, 지역예술인 참여를 유도한 상권 활성화도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접수된 17개 시 31개 지역 가운 13개 시 19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도시재생뉴딜 연차별 계획에 맞춰 매년 120억원 이상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시ㆍ군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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