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안전예산 반영, 필수경비 편성, 민선7기 기반 조성 위한 재정 뒷받침 3가지 원칙에 중점 두고 편성
이는 2017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39억원, 보조금사용잔액 40억원, 국?시비 보조금 63억원 등을 올해 재원으로 편성한 것이다.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로는 국고보조사업과 공모사업 예산이 많이 포함된 사회복지와 산업중소기업분야가 각각 73억원(32.64%), 63억원(28.0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일반공공행정 10억원, 국토및지역개발 8억원, 수송및교통 5억원, 환경보호 5억원 등 순으로 반영됐다.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위주로 편성했다.
아울러 지자체 매칭예산이 수반되는 국·시비 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등 필수경비 예산으로 93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사회복지서비스와 공공근로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본예산 편성 후 추가로 보조금이 교부되거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구비 매칭분을 포함시켜 사업비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천구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7기 기반 조성을 위한 마중물 성격으로 실제로 필수경비 및 구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만을 반영하여 편성했다”며 “내년 본예산부터 중점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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