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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선 7기 첫 추경 247억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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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예산 반영, 필수경비 편성, 민선7기 기반 조성 위한 재정 뒷받침 3가지 원칙에 중점 두고 편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일반회계 224억 원, 특별회계 23억원 등 총 247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7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39억원, 보조금사용잔액 40억원, 국?시비 보조금 63억원 등을 올해 재원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조사업 등 필수 경비 우선 반영 △구민 안전예산 반영 △민선 7기 기반 조성을 위한 재정 뒷받침 등 크게 3대 원칙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로는 국고보조사업과 공모사업 예산이 많이 포함된 사회복지와 산업중소기업분야가 각각 73억원(32.64%), 63억원(28.0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일반공공행정 10억원, 국토및지역개발 8억원, 수송및교통 5억원, 환경보호 5억원 등 순으로 반영됐다.
금천구, 민선 7기 첫 추경 247억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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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사업은 △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설치사업 42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3억6000만원 △G밸리 상징가로 조성사업 4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 정비 2억3000만원 △독산배드민턴체육관 실내 보수공사 1억원 △벚꽃로 도로정비공사 3억5000만원 △발달장애인복지센터 건립비 6억원 △금산초 체육관 증축 지원 2억9000만원 △시흥1동·독산4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3억2000만원 △노후 행정차량 교체 1억8000만원 △양천자원회수시설 반입료 2억5000만원 등이다.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위주로 편성했다.

아울러 지자체 매칭예산이 수반되는 국·시비 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등 필수경비 예산으로 93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사회복지서비스와 공공근로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본예산 편성 후 추가로 보조금이 교부되거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구비 매칭분을 포함시켜 사업비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천구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7기 기반 조성을 위한 마중물 성격으로 실제로 필수경비 및 구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만을 반영하여 편성했다”며 “내년 본예산부터 중점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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