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임나경 "아버지 임창제, 가족과 일 밖에 몰라"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마이웨이'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임나경이 아버지 임창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세대 통기타 가수 임창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제는 딸 임나경과 강화도 여행에 나섰다. 임창제는 딸과 함께 있을 때 음악 이야기를 주로 했다.

그는 "그동안 못 전해줬던 이야기를 마음속에 적어놨다가 이야기를 한다"면서도 "딸의 눈꼬리 내려가면 안 한다. 싸움 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임나경은 "아빠는 가족과 일밖에 모른다. 순수하다"라면서 "예전부터 밖에서 늦게까지 음악하고 돌아오면 가볍게 술 한잔하시는 날도 있지만 기타를 치셨다. TV 보면서도 계속 손가락을 움직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제가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