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여성합창단(단장 이복선)은 김호재 지휘자의 지도 아래 총 37명의 단원이 대회에 참여했다. ‘뱃노래’와 ‘Ambo Hato’ 두 곡을 열창,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회를 맞는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는 보령시가 주최, 보령머드전국합창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 한국중부발전보령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전국 합창대회로 올해 20개 팀 약 800여명이 경연에 참가, 실력을 겨뤘다.
1989년 창단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창단 이래 제 36회 서울시여성합창경연대회 대상, 제 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다수 수상 경력으로 노원구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하고 있다.
오는 12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여성합창단은 전국대회에서 발휘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간 갈고 닦은 합창 실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 합창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악을 통해 노원구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해주신 구립여성합창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화과(☎2116-378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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