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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공일자리 안전·성희롱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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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90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직원에 한정했던 성희롱 예방교육에 더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 눈길을 끈다.

구는 3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안전·성희롱 예방교육을 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1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20명) ▲공원녹지분야사업 참여자(160명) 등 290명이 자리한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원녹지분야 사업에는 가로수 정비와 공원청소 등 업무가 있다.
용산구, 공공일자리 안전·성희롱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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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는 고령자가 다수 참여하는 만큼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 구는 년 2회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교육문화부 소속 이유경 강사가 맡았다.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 안전사고 사례 및 유형별 대처 방안, 사업별 안전한 작업요령을 두루 소개한다.

이어 장경순 키움성인권연구소 대표가 성희롱의 개념과 사례, 피해구제 절차 등을 안내한다. 구가 공공일자리 안전교육에 성희롱 예방교육을 더한 것은 올해가 처음. 법정교육이기도 하거니와 근로자 성평등 의식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젠더 감수성이 향상되는 현실을 반영했다”며 “성희롱도 일종의 폭력이다. 우리 사회에서 근절해야할 악습”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79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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