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윤수(왼쪽부터), 최보민, 소채원이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2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1엔드에서 인도에 2점 뒤진 57-59로 출발했다. 그러나 2엔드에서 곧바로 2점을 만회해 115-115로 동점을 만들었다. 3엔드에서는 두 팀이 모두 10점 4개, 9점 2개씩 쏘면서 173-173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4엔드에서 우리 선수들은 연달아 10점 과녁을 명중시키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컴파운드는 활 끝에 도르래가 달린 활을 사용하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선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 등 세 종목이 열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다 손님 끊길라…'비계 삼겹살' 이미지 개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