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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소상공인 위해 40억원 투입…연 1.8% 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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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지원액은 창업자금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 2000만원 이내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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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도금융권에서 소외된 영세소상공인들이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취약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에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이자 3.3% 중 시가 1.5% 이차보전해 연 1.8%의 저리로 지원한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예비창업자와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경영에 필요한 경제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1인당 지원액은 창업자금이라면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은 2000만원 이내다.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한다. 대출을 받은 경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서울 소재 소상공인 중 만 20세 이상이면서 연소득 3000만원 이내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서울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자금지원 전에는 사전상담과 창업교육 6시간(세무회계관리,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등), 경제교육 2시간(신용관리, 재무관리, 대부업 피해사례 등) 등을 통해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무담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대신 이후에는 민간기관이 매달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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