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함께 게임업계 진로·창업 희망 청소년에 게임 개발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모여 3일 안에 게임 시제품을 완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청소년들에게 실제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느낌을 받도록 구성되며, 행사는 참가자가 직장에 출근해 게임 시제품을 개발, 상사에게 보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PC·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콘솔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의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 및 개발할 수 있으며, 이에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인원이 배정된다.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고 게임, 인형 뽑기, VR 등 다양한 기기를 갖춘 오락존 ▲각종 간식과 먹거리로 채워진 게이미피케이션존 ▲취침이 가능한 리프레시존 등도 행사장에 설치된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게임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을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담긴 좋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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