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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출산휴가 마치고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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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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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6주간의 출산휴가를 마치고 2일(현지시간) 업무에 복귀했다. 임기 중 자녀를 출산한 현직 국가 지도자는 전 세계를 통틀어 아던 총리가 두번째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6월21일 딸을 순산한 아던 총리는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윈스턴 피터스 총리대행으로부터 업무를 넘겨받았다.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행운아인지 느꼈다며 감사를 표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매일 놀라운 사람들과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곧 뵙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올해 1월 자신의 임신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아던 총리는 출산휴가중에서도 딸과 함께한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밝혀왔다. 출산휴가 복귀 후 육아는 딸의 아버지이자 총리의 남자친구인 클라크 게이포드가 맡는다. 현직 총리가 출산한 것은 1990년 1월 베나지르 부토 당시 파키스탄 총리 이후 28년만이다. 출산휴가를 다녀온 지도자로는 첫 사례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이번 주말 웰링턴의 총리관저로 이사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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