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공도서관서 가장 많이 빌린 직장 도서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공도서관서 가장 많이 빌린 직장 도서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유석 판사가 쓴 '개인주의자 선언'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직장·직장인 관련 도서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2015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약 2억6000만 건 가운데 직장·직장인 관련 도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가장 많이 빌린 것으로 조사된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직 부장판사가 한국사회에 만연한 국가주의, 집단주의 사회 문화를 비판한 책이다. '말의 품격', '약간의 거리를 둔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온전히 나답게', '퇴사하겠습니다',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행복한 출근길'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직장과 직장인을 소재로 한 소설로는 정이현이 쓴 '달콤한 나의 도시'가 가장 많은 대출 기록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출 실적이 좋은 책 대부분이 직장 동료와 소통, 직장인으로서의 소양 등을 주제로 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