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방탄소년단 이어 中 한류 사회 영향력 2위

배우 박서준.사진=스포츠투데이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주인공 박서준을 향해 중국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은 12일 웨이보 한류 세력 차트의 사회 영향력 부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국내 배우들 중에서는 1위에 랭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최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관련 키워드가 등장하는 등 박서준을 향한 중국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중국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꾸준히 중국 현지 언론 및 팬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서준 주연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9.9%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