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영광군은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체험거리와 맛과 멋이 가득한 영광을 여름휴가 여행지로 추천한다.
영광의 명품 4대 종교 성지의 역사 문화유적지에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천년고찰 불갑사는 산속에 있는 사찰로 입구부터 불갑사까지 짙은 녹음으로 우거져 사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주변의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은 햇살 아래 사색에 젖어 산책할 만 한 장소로 꼽힌다.
13일 개장한 영광 가마미해수욕장은 수심 1~2m로 물이 깨끗하고 수온이 높아 해수욕하기에 적합하고, 저녁에는 칠산바다에 올망졸망 떠있는 섬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미끄럼틀, 수영장, 쉼터 등이 완비된 가마미 아쿠아월드가 있으며, 카라반과 캠핑장이 설치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찾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영광 물무산행복숲은 산림복지숲으로 피톤치드가 많고 계단과 경사가 없는 순환형 숲길이다.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가족명상원, 하늘공원 등을 둘레길 곳곳에 배치해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군관계자는 “영광에서의 여름여행을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영광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여행도 즐기고 특산품 선물도 받아가는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근로자의 날 쉬냐고요?"…비정규직 60% '빨간 날'...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