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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구조개혁 지체할 수 없어…충무공 정신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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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행사 참석
"화해와 통합으로 국민적 역량 결집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 다례 행사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 다례 행사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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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구조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에서 "백절불굴의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어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탁월한 리더십으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나라를 구하셨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투철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두 차례에 걸친 백의종군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오로지 나라와 백성의 안위만을 걱정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 숭고한 충절과 애민 정신은 우리 민족이 어떤 위기와 도전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계승해야 할 귀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받들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글로벌 복합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서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있다"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써야 할 때이다. 반목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으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오직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개혁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뜻깊은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이해 공의 큰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선진 한국의 빛나는 미래를 그려 나가자"고 덧붙였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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