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전날 찾아 화제 됐던 싱가포르 관광 명소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밤 국빈 만찬을 마친 뒤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인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곳은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사진=청와대
[싱가포르=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2일 밤(현지 시간) 관광 명소인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를 찾아 망중한을 즐겼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과 함께 1시간 가량 호텔 전망대와 가든스바이더베이 등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전망대에서는 강 장관과 함께 '셀카'를 찍었으며, 호텔 로비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시민들이 환호하자 손을 들어 인사를 하기도 했다.
당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호텔 전망대에서 대화하는 모습, 호텔의 초대형 식물원인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57층 규모 건물 3동 위에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Sky Park)가 떠 있는 외관으로 유명하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쌍용건설이 시공에 참여했다.
싱가포르=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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