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3동,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밑반찬 직접 만들어
정현하(가명, 52)씨는“혼자 고시원에 살면서 김치,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해 왔었는데 내가 만든 반찬을 먹으니 건강해 지는 거 같고 반찬 만들기도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혼자 사는 40~50대 중장년 남성을 위한 마을 공동체 제안사업으로 마련, 마을주민이 스스로 구성한 자원봉사자 5명과 대상자 10명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함께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이다.
‘아저씨를 부탁해’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운영, 메뉴는 달마다 사업대상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정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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