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신규 FDI 31% 급증… 마크롱 대통령 장려책 통한 듯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프랑스 파리가 유럽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파리가 영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 502곳 중 37%가 파리를 투자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꼽았다. 이어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순이었다. 지난 2003년 조사 시작 이래 외국인 투자 매력도에서 최초로 파리가 런던을 넘어선 것이다.
전체 신규 FDI 프로젝트 숫자는 영국이 1위였다. 유럽 전체 FDI 프로젝트 6653건의 18.1%인 1205건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1138건) 대비 6%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프랑스는 같은 기간동안 31% 급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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