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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농구대회 개막…상금 4400만원 40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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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9일~14일 잠실 학생체육관


휠체어 농구대회 개막…상금 4400만원 40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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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6월 11일 수원무궁화전자와 서울시청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들의 재활동기 부여 및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7년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휠체어 농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팀 (남자1부 5팀, 남자2부 10팀, 비장애인 7팀, 여자 5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6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총 상금은 4440만원이며, 경기 결과에 따른 단체 및 개인시상을 비롯하여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참가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이 날 개막식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 선수는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09년 휠체어 농구로 장애인 스포츠에 입문했다. 이 후 장애인 아이스하키, 핸드사이클 선수로 활약하다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변화를 가져오는 커다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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