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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클룩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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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녹 파 클룩 COO(왼쪽)와 이동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상무[사진=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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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에버랜드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동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상무와 에릭 녹 파 클룩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설립 42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연간 방문객이 800만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테마파크다. 이번 클룩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도약을 기대한다. 클룩은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의 공식 파트너사다.

클룩은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4만여개의 자유여행상품을 판매 중인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2014년 모건스탠리 출신의 에릭 등 3인에 의해 홍콩에서 설립됐고, 창업 3년 만인 2017년 골드만삭스, 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연달아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금 1000억원을 넘겼다.

클룩과 에버랜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방한 외국인의 에버랜드 방문 및 용인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버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동우 상무는 "클룩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에버랜드가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로 올라서기 위한 첫발을 뗐다. 전 세계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테마파크로 에버랜드가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 COO는 "에버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동물과 식물, 놀이시설이 모두 어우러진 독특한 콘셉트의 테마파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에버랜드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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