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로존과 미국 간 통화 정책과 경기 상대 강도가 추가 달러 강세보다 약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책은 금리 인상 기대 차 또는 시중 금리 차로 확인 가능하고 경기는 서베이 및 실물 지표 간 괴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 증시는 내부적으로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수요 이탈 마무리 후 6월 초 진입하면서 긍정적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1050~1080원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재차 높아질 전망이다. 2분기 말, 3분기 초 강세장을 예상한다. 주말 사이 들려온 미중 무역 분쟁 완화와 유럽 연합과 러시아, 중국의 이란에 대한 우호적 태도가 유가 및 달러 강세 분위기 전환의 시발점이길 기대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최근 글로벌 주요국의 올해 EPS(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개선되었지만 매출전망은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시장의 주당매출액 전망치는 고점대비 2.2% 낮아졌고, 신흥시장은 2.1%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과 시장금리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높아지는 국면에서 매출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기업들의 마진 확보는 더욱 어려워지고 실적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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