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크릭, 플래그십 스토어 양재점 개장…매장 수 늘린다

본사 직영 전략 스토어로 운영
양재 직영점 포함 전국 15개 매장 운영 중…상반기 내 추가 15개 매장 열 예정

힐크릭 양재 플래그십 스토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블랙야크가 전개하는 '힐크릭'이 서울 강남 상권 내 플래그십 스토어 양재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힐크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덕소삼패점, 김포장기점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총 14개 매장을 연 데 이어 이번 서울 상권 내 브랜드 직영 전략 스토어를 새롭게 개장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직영점은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향후 유통망 확대에 대한 마켓 테스팅 장소로 활용해 고객과 유통점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안테나 숍으로 운영된다. 또 직영 전략 스토어로 운영되는 만큼 힐크릭의 시즌별 모든 핵심 상품 라인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힐크릭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올 상반기에만 30개 매장을 열 예정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양재 플래그십 스토어는 힐크릭이 추구하는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장으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캐주얼 룩부터 필드 전용 기능성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전국 모든 매장에서도 힐크릭의 다양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장과 더불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힐크릭 양재 직영점은 블랙야크 양재 사옥 복합매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힐크릭 외에도 블랙야크의 블랙야크, 나우, 마모트와 동진레저의 마운티아 등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이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