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구속하고 법정 최고형 선고해야 '마땅'
철저한 진상규명 "오월광주 미래로 나아가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는 15일 오후 5·18민중항쟁 38주년을 맞이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나 후보는 “최근 미국 국방부 문건에서 최종 진압 작전의 지시를 전두환이 결정했다고 명시한 것이 드러났다”며, “전두환을 철저히 구속 조사해 법정 최고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채 후보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앞에 자신의 12호 공약인 ‘5·18민주평화인권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나경채 후보는 “38년만에 계엄군과 수사관에 의한 여성에 대한 잔혹한 고문과 성폭력이 있었다는 것이 폭로됐다”며 “5·18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을 통해 여성에 대한 고문과 성폭력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명백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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