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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콘텐츠 수출 69억달러..게임 비중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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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68억9000만달러로 앞서 1년 전보다 14.7%가량 늘었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원이 이날 발간한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11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평균으로 봤을 때 해마다 비슷하게 늘었다. 이는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3.1%), 최근 5년간 전 산업 매출액 증가율(평균 1.5%)과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분야별로 보면 출판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고르게 늘었다. 게임이 12.4%, 지식정소 9.2%, 음악 8.1% 순이었다.
수출은 영화를 제외하고 모두 늘었다. 특히 게임이 1년 전보다 6억3000만달러가량(19.2%) 수출을 늘려 전체 콘텐츠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콘텐츠산업 수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56.7%로 전년보다 2.2%포인트 늘었다.

콘텐츠분야 상장사만 떼어놓고 보면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 매출이 늘었는데 마찬가지로 게임(77.0%)과 음악(19.2%), 지식정보(18.6%) 등이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종사자 수는 가장 비중이 큰 출판이 다소 줄어든 반면 나머지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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