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를 그리는 '사모곡(思母曲)'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어 "공장 프레스 사고로 비틀어져 버린 제 왼팔을 보고, 마당에 물통을 엎어 놓고 공부하던 저를 보고, 그렇게 말없이 흘린 어머니의 눈물, 저는 다 기억조차 할 수 없다"며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해드린 것이 없는 것 같다. 다 갚기는커녕 헤아릴 수조차 없는 것이 부모님 은혜, 부모님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노년기는 걱정과 고통으로 다가온다. OECD가입국 중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라며 "이제 가족에게만 맡겨 놓을 수 없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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