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923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만51대 보다 29.3% 증가한 수치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판매는 9만33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다.
아우디는 지난 3월 말 주력 차종인 A6 신형을 내놓고 영업을 재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3위를 꿰찼다. 아우디의 A6 35 TDI는 지난 한 달간 1405대가 판매돼 4월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200이 가각 1357대, 1257대로 베스트셀링카 2, 3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577대(79.4%), 일본 3664대(14.1%), 미국 1682대(6.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955대(50.0%), 가솔린 1만758대(41.5%), 하이브리드 2160대(8.3%), 전기 50대(0.2%) 순이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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