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1분기 실적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 증가에 그쳤다. 특판 창호 위주인 건자재 성장률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소재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2.7%포인트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전차 매출의 30%인 해외가 호조를 보여야 하는데 중국은 여전히 적자다"면서 "미국 엔지니어드스톤은 풀가동 중이지만 매출규모가 연 1000억원에 불과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재사업부 이익 하락속도가 가파르다. 이 연구원은 "2016년부터 원단 시장의 경쟁자 출현, 자동차 부품의 적자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대기아차의 절대 판매량이 늘거나 LG그룹이 집중하는 경량화 소재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아야 한다"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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