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등 공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해야 하는 날”이라며 “전남지역 어린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어린이들의 인권존중과 아동학대의 처벌을 강화하고 장애를 가진 아이도 똑같이 교육받고 문화를 누리게 하기 위해 특수학급 확대 운영과 공립학교에 보육시설을 확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 수업과 학원과외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친구들과 어울려 뛰 놀 시간을 되찾아 주기 위해 학원 휴무제 도입 등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우리사회에는 어린이 대상 성폭력 사건, 스쿨존 내 과속차량 사망사고, 어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어린이, 어린이들의 꿈과 끼가 존중받지 못한 '빗나간 교육열'이 아이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인성 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KEDI 학교종합평가위원,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