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싱가포르 총리 "북미 정상회담 관련 요청 받은 적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28일 미국과 북한 측으로부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싱가포르가 북·미 정상회담의 유력 개최지로 부상했다는 보도를 봤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와 관련해 어떤 초청이나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이어 리 총리는 "이런 문제는 미국과 북한이 합의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그들이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와 관련해 "우리는 (회담) 장소에 관해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주요 외신들은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가 싱가포르와 몽골 등 2개 국가로 압축됐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