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는 국회"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민주평화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국회가 연일 파행되고 있는 데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천막과 장외농성을 접고 즉각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각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최경환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회의 천막농성, 광화문 장외집회를 한들 댓글조작 사건의 진상규명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대변인은 "또 두 당에게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위장쇼로 보여질 지 몰라도 민족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일"이라며 "이 상황에서 국회가 지원은 커녕 문을 닫고 있는 것은 역사와 국민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 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며 "특검 수용만이 꽉 막힌 정국을 풀고 국회를 정상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4,15,16…19명 당첨된 로또 1등 번호 수상해" 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