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경채 “평등한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 만들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정책공약 발표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6호 공약인 장애인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경채 선거대책본부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6호 공약인 장애인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경채 선거대책본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정의당 나경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6호 공약인 장애인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정성주) 소속 당원들과 함께 논의해 만들어진 장애인정책공약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한센인들이 광주에서 서울까지 행진 하던 광주 장애인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만들어졌다.
나경채 후보는 ‘평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광주’라는 슬로건 제시하고 6개 정책과 다양한 공약을 약속했다.

나 후보가 제시한 6개 정책은 ▲일상생활에서 차별없는 도시 실현 ▲인권이 꽃피는 복지시설 운영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자립생활 확대 ▲발달장애인 독립생활 환경 만들기 ▲자유로운 이동과 노동하는 권리 실현 ▲정책 결정에 주인으로 참여하기이다.

그는 “얼마 전 시의회에서 복지시설 감사조례가 시장의 재의요구에 의해 폐지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복지시설 감사조례를 다시 제정해 일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침해가 없어질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장애인정책공약 발표에는 정의당 광주시당 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박종선 후보도 함께 했다. 박종선 후보는 1980년 9살 어린 나이에 뇌성마비로 인해 재활원에 입소해 21년을 장애인시설에서 보내다가 광주지역 최초로 자립생활을 시작한 장애운동가이다.

박종선 후보는 “장애인도 더불어 살아가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장애인 인권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